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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젠 스크린 MB16AP' 포터블 듀얼 모니터의 화룡점정

오민준 댓글 0 작성일

▶ 젠 스크린 MB16AP의 함께한 외근 경험


 

안녕하세요. 오군입니다.

 

외부에서 작업하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휴대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 시스템을 구성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에이수스코리아의 최신 포터블 모니터인 '젠 스크린 MB16AP'를 대여받아 약 2주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저의 적토마 'LG그램'과 보름동안 방천화극이 되어준 '젠 스크린 MB16AP'의 조합과 사용 경험에 대한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두 제품을 펼쳐 놓을 수 있는 외부 공간에서 듀얼 모니터로 작업하는 경험은 신선했고, 짧은 시간 효율적으로 작업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꽤 오랜 시간 듀얼 모니터+데스크톱 작업 환경에 익숙했었는데, 이번 조합을 통해 듀얼 모니터+노트북 환경으로도 대부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출장지였던 부산과 제주도, 주요 활동지인 서울과 수원, 안산 등 여러 장소를 이동하면서 작업을 해봤습니다.

 

1kg이 넘지 않는 LG그램과 커버 및 스탠드 역할을 하는 폴리오를 포함해 1.2kg 수준인 젠 스크린 MB16AP의 무게는 백팩으로 갖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2kg 초반대 무게로 13"+15.6" 듀얼 디스플레이를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번 조합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제품 모두 배터리를 내장했기에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도 듀얼 모니터 환경으로 최소 4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젠 스크린 MB16AP 내장 배터리를 통해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고, LG그램에게 전원을 공급받으면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USB 타입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젠 스크린 MB16AP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콘텐츠 소비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기에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하면 더 빛나는 제품이란 생각입니다.

 

해외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시는 분, 외부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입니다.

 

젠 스크린 MB16AP는 USB 타입C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무선 기술까지 내장된다면 훨씬 더 활용의 폭이 넓어질 것 같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젠 스크린 MB16AP과 관련된 본격적인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 LG그램과 USB Type C에 대한 호기심


  

이 모든 호기심의 시작은 바로 USB Type C(이하 USB 타입C)에서 비롯됐습니다.

 

크게는 IT 기기들의 인터페이스가 USB 타입C로 통일되고 있는 흐름, 작게는 제가 쓰고 있는 LG그램, LG G6에 USB 타입C 포트가 있기 때문에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습니다.

 

 

LG그램에 연결해보려고 USB 타입C 관련 케이블, 충전기 등 여러 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앞으로 계속 USB 타입C 인터페이스를 사용한 제품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LG그램과 ASUS 젠스크린 고 MB16AP의 조합


 

 

에이수스 젠 스크린 MB16AP는 국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신의 USB 타입C 인터페이스의 포터블 모니터입니다.  

 

점점 외부에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짧은 시간에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습니다. 

 

주로 문서 작업이 많았고, 종종 이미지 편집 작업도 있었습니다. 

 

문서 작업에는 LG그램의 FHD(1,920x1,080) 해상도가 문제가 없었지만, 이미지 편집 작업에는 단일 FHD 해상도가 좁게 느껴졌습니다.  

 

포터블 모니터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USB 타입C로 연결하는 관련 제품을 검색하다가 ASUS 젠 스크린 MB16AP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두 제품을 조합해 사용하면 어디서나 듀얼 모니터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실제 약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듀얼 모니터 환경을 구축해 잘 사용했습니다. 

 

 

▶ 포터블 모니터 중 가장 따끈따끈한 제품


 

현재 국내에 정식 출시된 휴대용 모니터, 포터블 모니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몇 종류 안됩니다. 

 

그 중 ASUS는 꾸준히 제품을 출시해왔습니다.

 

 

 

오늘 살펴볼 MB16AP 이전에 MB169B+, MB169C+, MB16AC를 선보였고, 이들 제품은 현재 판매 중이거나 중고 제품을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제품을 출시했다는 점은 그만큼 제품이 꾸준히 판매됐고, 꾸준히 업그레이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최신 모델인 젠스크린 고 MB16AP가 앞서 출시되었던 모델과 달라진 점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7,800mAh 배터리를 내장했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USB 타입C 포트가 있는 모든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가능하고, 내장 배터리로 휴대성 향상과 함께 독립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패캐지 간단히 살펴보기


 

신제품의 포장을 뜯는 건 여행 가기 전의 설레임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언박싱, 개봉기와 같은 콘텐츠가 많은 이유도 제품에 대한 첫 인상을 가감없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패키지 디자인, 박스 포장이 제품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하나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젠 스크린 MB16AP의 패키지 디자인이나 포장 상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패키지는 깔끔했고, 제품을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더불어 디자인 어워드 로고가 배치되어 있어 좋은 제품이란 인상을 줬습니다.

 

 

구성품 중에는 USB 타입C를 일반 USB 포트로 바꿔주는 USB Type C to A커넥터, 모니터를 보호하는 케이스 겸 스탠드로 활용하는 마그네틱 폴리오가 있습니다.

 

더불어 각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 패키지도 제공합니다. 충전기는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해 젠스크린 고 MB16AP를 빠르게 충전합니다.

 

 

스탠드로 사용하는 폴리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서로 제공합니다.

 



마그네틱이 내장되어 있는 폴리오는 기본적으로 젠 스크린 MB16AP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스탠드 역할도 겸하고 있지요.

 

깔끔한 비즈니스 파우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깔끔한 비즈니스 제품이란 느낌을 줍니다.

 

 

▶ 빼어난 디자인 살펴보기


 

 

젠 스크린 MB16AP는 2017년 iF 제품 디자인 레드 닷(Red Dot) 디자인 상을 수상한 제품입니다. 

 

디자인 상을 받은 제품인 만큼 빼어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평가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세련된 디자인을 가졌다는 것은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젤도 얇은 편이고, 전면 디자인도 3개의 버튼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련된 세단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

 

 

 

왼쪽 측면에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버튼과 USB 타입C 포트가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볼펜을 거치대 삼을 수 있는 홀이 있습니다.  

 

  

 

 

 

 

▶ LG그램과의 연결


 

LG그램과 젠 스크린 MB16AP는 USB 타입C 케이블 하나면 연결하면 됩니다. 

 

 

타입C 케이블은 클레버 타키온코어PD USB 3.1 Gen2 C타입 100W 고속충전케이블 2M를 사용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려고 할인할 때 구매해뒀던 케이블인데 할인받고 포인트 4,000원 사용해서 배송비까지해서 12,200원 결제한 제품입니다.

 

연결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고, 양쪽 타입C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니 바로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어디에서 전원을 공급을 받을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면의 2개의 버튼으로 OSD 메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만 연결해도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ASUS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와 설정 프로그램인 ‘ASUS Displaywidget’을 설치하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asus.com/us/Monitors/MB16AP/HelpDesk_Download/

 

간단하게 ASUS Displaywidget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윈도우 10에서 오토 피벗 기능을 사용하고, 여러 설정을 하고 싶다면 설치하시면 편리합니다.

 

ASUS Displaywidget을 사용하면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쉽게 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블루라이트(청색광) 필터의 수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드의 세부 설정을 통해서는 밝기와 대비, 색온도 등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세부 설정이 전문 사용자도 만족할만한 세심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에 맞춰 모드를 미리 설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 영화 등 사용 프로그램에 맞춰 미리 앱 싱크(App Sync) 기능을 활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더불어 자동 회전(오토 피벗) 기능, 전원 관리(자체 배터리 or PC로 부터 전원 공급) 설정, 시스템 설정에 관한 부분도 마우스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젠 스크린 MB16AP, 믿고 보는 IPS 패널


 

 

젠 스크린 MB16AP는 광시야각 IPS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쭉 사용하면서 시야각이나 화질에 대한 불만은 없었습니다.

 

반사가 있는 글래어 패널이었지만, 화면이 출력되는 상황에서는 반사를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글래어 패널의 특성이 좀 더 색감이 생생하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인데 사진을 볼 때 논글래어 패널인 LG그램보다는 훨씬 화면 품질이 만족스러웠습니다. 

 

LG그램과 비교하니 더 나은 색감이라고 느꼈습니다. 

 

확실히 이미지 작업을 할 때는  젠 스크린 MB16AP에서 작업하는게 좋았습니다.

 

 

▶ 내장 배터리와 충전 부분 점검


 

 

젠 스크린 MB16AP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7,8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했다는 점입니다. 

 

배터리 용량만 보면 일반 스마트폰 배터리의 2배 이상의 용량입니다.

 

6" 이내 크기의 스마트폰이 3,000~4,000mAh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15.6" 크기이기에 7,800mAh 배터리가 이해가 갑니다. 

 

실제 사용 시간을 실측해봤습니다. 

 

2:10분 100% 연결

2:18분 97% 유튜브 재생

2:43분 93% 일반 작업

3:11분 82%

3:41분 69%

4:10분 57%

4:42분 43%

5:10분 30%

5:43분 12%

5:57분 5%

6:03분 2%

6:11분 2%

6:13분 1%

6:15분 0% 전원오프

 

배터리로 정확히 4시간 5분 동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약 1시간 경과에 18% 방전, 약 2시간 경과에 43% 방전,  약 3시간 경과에 70% 방전, 약 4시간 경과에 98% 방전이 됐습니다.

 

새제품인 만큼 양호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배터리와 함께 노트북에서 USB 타입C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으면 4시간보다 길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충전도 한번 해봤습니다. 

 

젠 스크린 MB16AP는 퀄컴 퀵차지 3.0도 지원해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실측을 한번 해봤습니다.  

 

5시 2분 0% 시작

5시 7분 5%

5시 22분 20%

5시 42분 40%

6시 3분 59%

6시 25분 77%

6시 42분 87%

7시 3분  96%

7시 22분 99%

 

충전 20분 만에 20%, 40분 만에 40% 충전이 됐습니다. 

 

1시간 충전했는데 약 60%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충전 속도를 계속 확인해봤는데 빠르게 충전될 때는 22W 수준으로 충전되다가 점차 14W, 12W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결과적으론 2시간 20분만에 충전이 완료됐습니다.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2시간 20분만에 충전할 수 있는 셈이죠.

 

 

▶ 스마트폰과의 연결


USB 타입C 포트가 있는 건 노트북뿐만이 아닙니다.

 

PC에도 있고, 스마트폰에도 있습니다.

 

젠 스크린 MB16AP가 포터블 모니터란 점에서 노트북과 함께 스마트폰에서도 간단하게 사용해봤습니다.

 

노트북과 달리 스마트폰과 연결할 때는 드라이버 설치가 좀 더 필요합니다.

 

직접 확인한 바로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드라이버 설치없이 연결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LG G6를 비롯해 많은 스마트폰은 케이블 연결만으론 젠 스크린 MB16AP를 바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인 경우 플레이스토어에서 "DisplayLink Presenter"를 검색해 내려받으시면 됩니다.

 

 

젠 스크린 MB16AP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정식으로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앱을 설치하면 USB 타입C 포트를 가진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젠 스크린 MB16AP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젠 스크린 MB16AP의 조합으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직업이라면 젠 스크린 MB16AP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프리젠테이션이 필요한 직업 군에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간단하게 반응 속도도 확인해봤는데 화면 전환에 따른 렉은 거의 없었습니다. 

 

 

▶ 마무리 하면서


 

 

간단하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젠 스크린 MB16AP는 현재(2018년 12월)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 중 가장 뛰어난 포터블 모니터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특징인 내장 배터리로 연결되는 기기에 전원 공급을 의지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는 점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본체는 850g 수준으로 가벼운 편이지만, 함께 사용하는 폴리오가 400g 수준, 합해서 1.2kg 정도라 매우 가볍다 단언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노트북의 관점에서 보면 1.2kg 정도의 무게는 경량이라고 할만하죠.

 

가격은 온라인에서 45만 원대입니다.

 

아주 단순히 모니터의 관점에서 보면 크기대비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모두 같은 크기인 15.6" 포터블 모니터 중에서도  최신 제품이기에 저렴하지 않습니다.

 

절대적인 가격은 그렇지만 구매자에 따라 상대적 효용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구매해 생산적인 작업에 활용해 얻을 수 있는 금전적 가치가 있다면 제품 가격은 비싼 편이 아니고 투자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 제품은 비즈니스용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격으로 단순히 평가할만한 제품은 아닙니다. 

 

비즈니스 도구, 생산 도구로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와 만나야 비로소 빛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하겠습니다.

 

"에이수스 명성에 걸맞는 퀄리티를 가진 비즈니스 포터블 모니터"라고 총평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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